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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줄거리, 후기 나의 베스트스팟은?

by doitenjoy 2023. 4. 10.

넥플릭에 접속했는데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인 영화가 올라와있었다. 제목도 <티켓 투 파라다이스>이다. 무언가 멋진 풍경이 나올 것 같고, 로맨틱 코미디 영화일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주저하지 않고 플레이버튼을 눌렀다.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2022년 10월 개봉한 영화로 <맘마미아 2>를 만든 '올파커'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이다. <티켓 투 파라다이스>의 줄거리와 후기를 알아보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티켓 투 파라다이스 두 주인공 조지아와 데이빗이 딸 결혼식에 참석하는 의상을 입고 서있는 장면 포스터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포스터

줄거리 운명적인 사랑과의 만남

25년 전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한 데이빗(조지 클루니)과 조지아(줄리아 로버츠)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했고, 그 이후 쭉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으로 지낸다. 딸 릴리의 대학 졸업식에서 만난 두 사람은 쉬지 않고 말다툼을 한다. 릴리는 룸메이트 렌과 함께 발리로 졸업여행을 떠난다. 데이빗과 조지아는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며 헤어진다. 

발리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며 스노클링을 하던 릴리와 렌은 배가 떠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다. 해안까지 수영해서 가려고 시도하던 중 다행히 지나가던 배를 발견하고 구조를 요청한다. 배에 올라탄 릴리는 그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날 저녁 파티에서 릴리는 그데에게 키스를 하고, 다음 날 그데의 침대에서 깨어난다. 그데의 집안은 해초양식사업을 하고 있다.

릴리의 결혼소식을 들은 데이빗과 조지아는 릴리를 말리기 위해서 발리행 비행기를 탄다. 비행기 안에서도 계속 다투던 두 사람은 릴리의 결혼을 막기 위해서 잠시 휴전 동맹을 맺기로 한다. 릴리는 자신이 결혼이라는 중대한 일을 혼자 결정했음에도 부모님이 화를 내지 않고 축복해 주러 왔다며 고마워하지만 그데는 릴리의 부모님이 사실 결혼을 축복하지 않고 방해하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결혼식이 발리의 전통에 따라 진행되고, 신전의 축복을 받은 반지를 교환해야 하는 중요한 의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지아와 데이빗은 반지를 훔쳐서 숨긴다. 반지가 없어져서 결혼은 잠시 미뤄지고, 릴리, 렌, 그데, 데이빗과 조지아는 고래가 있는 바닷가로 배를 타고 나간다. 주춤하는 데이빗을 조지아가 놀리고 바다로 뛰어든 데이빗은 돌고래에게 물린다. 그데는 데이빗에게 반지를 돌려달라고 하고, 릴리가 부모님이 자신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서 의기투합한 사실을 알게 되면 딸을 잃게 될 거라고 충고한다. 그날 밤 데이빗과 조지아는 또 다투고, 다음 날 해초 수확하는 일을 하면서 또 경쟁을 하며 투닥거린다. 

그데는 새로운 반지를 사서 릴리와 서로 반지를 교환한다. 결혼 전 송곳니를 갈아내는 의식을 치르고, 그날 밤 바에서 전통주 아락을 마시다가 데이빗과 조지아, 릴리와 그데는 승부욕이 발동해 맥주 퐁 시합을 한다. 데이빗과 조지아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하고, 결국 릴리와 그데를 이기고 춤을 추다가 다음날 같은 침대에서 일어난다. 두 사람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지만 그때 조지아의 프랑스인 연하 남자친구 폴이 찾아온다.

릴리의 결혼식을 방해하기 위해서 열심히 자료조사를 했던 데이빗은 저주의 사원 따나롯에 가자고 우기고, 그데는 그곳에 결혼하지 않은 연인이 가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가기를 주저한다. 릴리는 아버지가 그 사실을 모르고 가자고 하는 것이라고 믿으며 그데를 설득해서 결국 사원에 간다. 사원에서 폴은 조지아에게 청혼을 하는데 조지아가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독사에게 물려 쓰러지게 되고 결국 병원에 입원한다.

폴이 조지아에게 청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릴리는 화를 내며 반대하고, 조지아는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는 릴리를 보면서 자신이 릴리의 결혼을 방해하는 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릴리, 그데, 데이빗은 그데가 원래 계획했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누사페니다 섬으로 가고, 조지아도 따라와서 함께 아름다운 석양을 본다. 하지만 데이빗이 묶어놨던 배가 떠내려가고 네 사람은 섬에서 하루를 머물 수밖에 없게 된다. 불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던 중 릴리는 조지아가 숨겨놓은 반지를 찾아내고, 자신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에게 화를 낸다. 조지아는 데이빗에게 자신의 실수는  데이빗과 결혼했던 것이나 릴리를 낳은 것이 아니고 점점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혼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데이빗과 조지아는 결혼 후 멋진 호숫가를 발견하고 그곳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지아는 릴리를 키우면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버렸고, 데이빗은 집을 짓고 빚을 갚으면서 집이 완성되기만을 기대하며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집이 불에 타고 두 사람은 이혼을 했던 것이다. 데이빗은 그 호숫가를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고, 자신 생애 최고의 장소가 그곳이라고 조지아에게 말한다. 

네 사람은 여행객의 도움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릴리는 결혼식 준비를 한다. 폴은 조지아에게 다시 청혼하지만 조지아는 청혼을 거절한다. 결혼 도중 그데는 릴리 부모님의 축복이 없이는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하고, 데이빗은 두 사람을 축복한다고 말해준다. 결혼식이 무사히 끝나고 릴리와 작별인사를 하고 배를 타고 떠나던 데이빗과 조지아는 릴리가 머물기로 한 섬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좋은 건 뒤로 미룰 필요가 없다며 함께 손을 잡고 배에서 뛰어내린다.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기억에 남는 대사

  • 한마음으로 행동 통일하기
  • 결혼을 하려면 장소가 맞아야 하고, 시기도 맞아야 하고, 상황도 맞아야 합니다 
  •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변해가는 거지
  • 지금 농담해? 저 환한 달빛과 멋진 폭포가 있는 이 아름다운 곳에 있으면서도 난 자기만 보여. 난 변하지 않아.
  • 부모는 자식을 위해 못 할 일이 없지만 자기를 닮는 건 참을 수 없나 봐 
  • 우리는 너의 편이야. 언제까지
  • 좋은 건 뒤로 미룰 필요가 없지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후기 미소가 가장 예쁜 두 배우

세상에 둘도 없는 원수처럼 지내던 데이빗과 조지아가 딸을 결혼식을 방해하기 위해 방문한 발리의 섬에서 지내면서 서로에게 가졌던 오해를 풀게 되고 다시 잊었던 사랑의 감정을 되찾게 된다. 결국 딸의 결혼을 축복해 주고, 두 사람도 다시 화해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아름다운 풍경과 미소가 누구보다 예쁜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의 노련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를 생각하면서 각본을 썼고, 줄리아 로버츠와 조지 클루니는 시나리오를 읽고는 서로 상대방이 출연을 한다고 하면 함께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배우들의 호흡도 잘 맞았고, 배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것 같다. 휴식이 필요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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