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Part One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기다리던 영화 <미션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드디어 개봉했다. 이번에도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 어떤 임파서블한 미션을 수행할지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영화 <아바타 : 물의 길> 상영 전 소개된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내리는 티저 영상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어 있는 상태였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후기를 알아보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포스터

영화 <미션임파서블 7> 등장인물 소개

IMF 요원들

• 에단 헌트(톰 크루즈) : IMF를 이끄는 수장이며, 몸소 현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이다. 에단 헌트는 사심 없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자신의 목숨보다 동료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이 희생되지 않도록 개개인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이런 점이 에단 헌트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 루터 스티겔(빙 레임스) : 뛰어난 해커 출신으로 에단 헌트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AI인 엔티티가 정보통신망을 장악해서 혼란을 야기하자 아날로그 방식을 찾아 에단 헌트를 돕는다. 
• 벤지 던(사이먼 페그) : 정보 제공과 현장의 보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벤지는 에단 헌트가 기차에 탑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알려준다. 하지만 그 방법은 높은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내려 낙하산을 펼치고 기차에 낙하하는 방법이다.

매력적인 여배우 4인방

•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 : 전직 영국 MI6 요원이며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엔티티를 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 2개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사막에서 에단 헌트와 만나고 열쇠를 에단에게 건네준 후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 후 에단을 도와서 열쇠를 찾는 일에 나서고, 엔티티의 메신저 가브리엘과 일전을 벌인다.
•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 고아 출신으로 절도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의뢰를 받고 공항에서 열쇠를 훔치고, 그 장면을 에단 헌트에게 걸리면서 사건에 연루된다. 에단 헌트가 여러 번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를 구해주지만 번번이 에단을 배신하고 혼자 도망친다. 마지막에는 결국 에단과 루터, 벤지에게 설득당해 IMF를 돕는다.
• 알라나(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 : 미션임파서블 6에 이어 무기중개인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그레이스에게 의뢰해 열쇠를 구하고, CAI 국장과 열차에서 거래를 약속한다.
• 파리(폼 클레먼티프) : 엔티티의 메신저인 가브리엘의 수하로 거침없고 난폭한 성격이다. 로마 차체이싱 장면에서 경찰장갑차를 탈취해서 무차별하게 차들을 밀어붙이며 에단 헌트의 차를 뒤쫓고, 베니스의 뒷골목에서 에단 헌트와 결전을 벌인다. 열차 안에서 가브리엘이 에단 헌트에게 목숨을 빚져 배신할 것이라며 파리를 칼로 찌르고, 결국 예상과 같이 가브리엘을 배신하고 에단 헌트를 위험에서 구해주게 된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

• AI 엔티티 :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자가진화하여 디지털 정보를 왜곡하고 전 세계의 첩보망을 위협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약점을 파고들어 조정하려고 한다. 자신을 초기화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아 없애려고 인간을 메신저로 이용한다.
• 가브리엘(에사이 모레일스) : 에단 헌트가 IMF에 합류하기 전 인연이 있던 사이로 가브리엘은 에단 헌트의 동료인 마리를 에단이 보는 앞에서 총으로 쏴서 죽인 적이 있다. 에단 헌트는 이 사건을 계기로 IMF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엔티티의 메신저를 자처하고 있으며 열쇠의 용도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덴링어를 열차에서 만나 열쇠의 용도에 대해서 듣고 그를 죽인다. 열쇠 2개를 모두 손에 쥐고 에단과 격렬한 격투를 벌이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결국 에단에게 열쇠를 빼앗기게 된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7> 줄거리 : 전 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아라

러시아 스텔스 잠수함 '세바스토폴호'는 레이더에서 적함을 발견하고 적함이 발사한 어뢰를 격파하기 위해서 어뢰를 발사한다. 하지만 순식간에 적함과 적함이 발사한 어뢰는 사라지고 자신들이 발사한 어뢰에 의해 격추되고 전원 사망하여 북극의 빙하 밑에 수장되고, 1년이 지나 시신이 발견된다. 

에단 헌트는 세계를 통제할 수 있는 위험한 열쇠를 찾고 그 열쇠의 용도를 알아내라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 열쇠의 한쪽은 일사 파우스트가 가지고 있다. 에단 헌트는 열쇠를 찾으러 일사가 있는 사막으로 가고, 일사를 공격하는 일단의 무리를 일사와 함께 물리치고 일사가 죽었다고 위장하고 열쇠를 가지고 이동한다.

전 세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엔티티를 통제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세바스토폴호'의 침몰과 함께 사라진 두 개의 열쇠이다. 세계 각국은 이 열쇠를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고, 에단 헌트와 IMF팀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 이 열쇠를 찾고, 그 용도를 알아낸 후 열쇠를 없애기 위해서 나서게 된다. 

열쇠 두 개를 찾는 것이 시작이고, 열쇠의 용도를 알아야만 엔티티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에서는 열쇠 두 개를 찾게 되고, 에단 헌트는 아직 열쇠의 용도를 모르지만 그 열쇠의 용도까지 알려주고 마친다. 엔티티가 시작된 '세바스토폴호'에서 엔티티의 소스코드를 찾아야 엔티티를 없앨 수 있는 것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7> 후기 액션의 끝판왕

영화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러닝 타임은 무려 2시간 43분(163분)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전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들에서 나왔던 것처럼 쉴 새 없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추격신과 에단 헌트 역할의 톰크루즈의 달리는 장면이 나오고, 조금 식상할 수 있는 기차 위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격투신이 나온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나 오토바이를 타고 고공 점프를 해서 낙하산으로 열차에 안착하는 장면과 다리가 폭파되고 반파된 열차에 매달려 공중에서 떨어지는 피아노를 피하는 장면이다.

톰 크루즈 만이 할 수 있는 액션의 파노라마를 본 느낌이다. Part Two가 기다려진다.